안녕하세요. 정부와 서울시를 비롯한 인근 자치단체가 심각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고물가·대중교통 요금인상 등으로 높아진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대중교통비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 협력할 방침입니다.
1월부터 시행하는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부터 K-패스, The 경기패스, 인천 I-패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K-패스
5월부터 시행하는 한국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K-패스는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청년·서민층 등의 부담을 대폭 완화할 계획이며, 수도권 3개 지자체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189개 시·군·구)와 협의를 완료하여 차질 없이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돌려받는 교통카드(월 최대 60회)입니다.
기후동행카드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기후동행카드 사업은 1월 27일부터 시행(~6월 30일까지 시범실시)하며, 수도권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월 6만원대(따릉이 포함 시 6.5만 원, 따릉이 제외 시 6.2만 원) 금액으로 서울시내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민은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중 본인의 대중교통 이용 패턴과 지역에 따라 가장 유리한 카드를 선택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The경기패스, 인천 I-패스
경기도와 인천시는 K-패스를 기반으로 경기·인천 주민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The경기패스”와 “인천 I-패스” 사업을 준비 중입니다. “The경기패스”와 “인천 I-패스”는 K-패스의 월 적립 상한 인 60회를 초과하는 대중교통 이용도 무제한으로 적립하고, 청년층의 연령을 확대(경기·인천, 39세까지)하거나, 65세 이상 어르신의 환급혜택을 상향(인천)하는 등 각 지역의 여건에 따라 혜택을 강화합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기후동행카드와 유사한 개념의 인천시 광역버스 무제한 정기권 도입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민과 인천시민은 K-패스 혜택과 경기·인천의 추가 지원을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어 대중교통비를 더욱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상으로 K-패스·기후동행카드·경기패스·인천 I-패스' 알뜰 사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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